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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 2003.04.17 작성자 : 주보람
제     목 : 분업·약가정책이 제약경기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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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조제 허용 등 분업정책이 압도적 2003년 제약경기 변수 설문조사 결과 올 제약경기는 정부의 의약분업정책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본지가 인터넷 신문 팜뉴스를 통해 네티즌을 대상으로 제약경기에 미칠 요인에 대 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003년 제약경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과 관련, 4가지 문항을 제시하고 이를 선택도록 했다. 그 결과 대체조제 등 의약분업 관련 정책이라고 응답이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이어 보험약가 인하 등 가격정책이 28%로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OTC 시장 활성화 여부는 6%, 제약사, 도매업소 구조조정 여부는 4%에 불과했다. 이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의약분업과 약가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 정책변화가 제약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의약분업과 관련, 대선공약인 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이 활성화될 경우 제약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앞으로 출범할 정부가 의약품가격에 거품이 많다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신정부의 약가정책 역시 제약경지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일반의약품 활성화와 제약사 등의 구조조정 등을 통해 경기활성화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약업계가 정부 정책만 바라보고 있음을 이번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제약업계 관계자는 "제약산업을 둘러싼 정책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업계가 장단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미래를 대비할 여력이 없다"며 이는 열악한 제약산업 기반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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